유시민 "이효리♥이상순, 유희열 전화에 구두모델 승낙..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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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시민이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핫이슈 인터뷰' 코너에는 수제화 '아지오' 제조사인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의 유석영 창립자와 조합원인 유 작가가 출연했다.
유 작가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전화했는데 흔쾌히 참여해줬다"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 모델의)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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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시민이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핫이슈 인터뷰' 코너에는 수제화 '아지오' 제조사인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의 유석영 창립자와 조합원인 유 작가가 출연했다.
구두만드는풍경은 청각장애인이 모여 일하며, 유석영 창립자 스스로도 시각장애인으로 '고용과 존재 자체가 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 작가는 국회의원 시절 직접 아지오의 첫 모델로 나섰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지오'의 첫 모델을 했는데 반응이 크게 오지 않았다며 "사람을 끌고 들어와야겠다 싶어서 (친분이 있는) 가수 유희열 씨한테 부탁을 해서 같이 모델을 했는데, 유희열 씨도 약발이 먹히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대로 안 되겠으니 더 위력적인 사람을 찾아보다가 유희열 씨가 '효리가 하려나?'라고 하더니 전화를 걸어 바로 섭외를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유 작가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전화했는데 흔쾌히 참여해줬다"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 모델의)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코로나19'가 터져 (아지오) 영업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효리 이상순 씨 부부가 SNS에 글을 올려줘 정말 겨우 안 죽고 살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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