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실업·미취업 청년에게 50만원씩 취업장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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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실업·미취업 청년에게 50만원씩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만 19~34세 청년 중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미취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현재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수급 대상인 청년, 지난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나 올해 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제외다.
윤소연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긴급취업장려금 지급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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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실업·미취업 청년에게 50만원씩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얻기 힘든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만 19~34세 청년 중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미취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둬야 하고 최종학력을 졸업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현재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수급 대상인 청년, 지난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나 올해 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제외다.
다만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는 고용보험에 가입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월3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장려금은 제출정보와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동작사랑상품권은 선정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발송한다. 본인 휴대전화가 없거나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지류 온누리 상품권으로 받을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소연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긴급취업장려금 지급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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