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확진자 500명 이하시, 거리두기 완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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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12일 오전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언급한 '신규 확진자 500명 이하, 방역조치 완화'에 대해 "'조금 더 노력하면 500명대 이하로 내려갈 수 있겠다'는 부분이 있다"며 "그것과 관련돼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되는 여러 가지 조치들이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브리핑에서 "500명이라는 숫자에 아주 얽매여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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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 줄면 어떻게 할지 계속 논의"
"1300만명 접종, 확진자 수 안정화 가장 중요"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12일 오전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언급한 ‘신규 확진자 500명 이하, 방역조치 완화’에 대해 “‘조금 더 노력하면 500명대 이하로 내려갈 수 있겠다’는 부분이 있다”며 “그것과 관련돼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되는 여러 가지 조치들이 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그중에 핵심적인 사안 중에 하나가 5인 이상의 소모임을 금지하는 부분들”이라며 “환자 수가 더 줄어들게 되고 우리가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 되면 특별한 조치 부분들을 어떻게 할지 논의를 계속해서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두 가지 부분들, 즉 백신접종을 6월 말까지 1300만명 이상을 차질없이 맞도록 해서 고위험군 또 어르신들의 어떤 면역이 형성되도록 해서 그분들을 보호하는 것, 환자 수를 지금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숫자로 관리하게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어떤 성과로서 5인 이상의 소모임 금지 부분들을 어떻게 좀 더 완화시킬지에 대한 부분들이 같이 이루어지는 것이 저희로서는 맞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윤 반장은 “저희도 이것(5인 이상 소모임 금지)이 계속해서 유지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백신접종을 맞는다고 해서 바로 이어지는 조치가 아니다”면서 “감염자 수를 얼마만큼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를 종합적으로 보면서 조치들이 이루어지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돼서도 그런 부분들이 논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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