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송교창 부상 제외된 한국 농구 대표팀, 문성곤·하윤기 대체 선발

민준구 2021. 5.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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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과 하윤기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오전, 부상 사유로 진단서를 제출한 이정현, 송교창을 대신해 문성곤과 하윤기를 대체 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대거 일어났다.

더불어 이정현과 송교창 역시 각각 손가락, 발가락 부상으로 진단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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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문성곤과 하윤기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오전, 부상 사유로 진단서를 제출한 이정현, 송교창을 대신해 문성곤과 하윤기를 대체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1 window3,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소화하게 된다. 조상현 신임 감독 체제의 첫 일정이다.

그러나 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대거 일어났다. 김종규, 허훈, 김선형, 장재석, 두경민 등이 부상으로 제외됐다.

더불어 이정현과 송교창 역시 각각 손가락, 발가락 부상으로 진단서를 제출했다. 이에 협회는 긴급회의를 소집, 대체 선수 선발에 나섰다.

문성곤은 안양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력으로 탄탄한 수비를 기반으로 한 KBL 최고의 디펜더다. 이미 아시아컵 window2에서도 국가대표로 발탁, 멋진 수비를 보여준 바 있다.

하윤기는 그동안 대표팀 상비군에 포함됐지만 최종 명단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 최고의 센터로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후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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