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행정부 관리, 마스크 지침 놓고 "CDC 신뢰도 무너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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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의료정책 자문으로 일했던 카비타 파텔 박사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신뢰성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CDC가 마스크 착용에 대한 지침을 효과적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11일(현지시간) 파텔 박사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CDC가 우리 중 더 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제는 누군가가 나서야 할 때다. 정부의 공공의료 소통의 힘든 부분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할 누군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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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의료정책 자문으로 일했던 카비타 파텔 박사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신뢰성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CDC가 마스크 착용에 대한 지침을 효과적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11일(현지시간) 파텔 박사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CDC가 우리 중 더 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제는 누군가가 나서야 할 때다. 정부의 공공의료 소통의 힘든 부분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할 누군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와 전기선으로 외부에서 작업하는 남성과 여성이 있는데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다"며 "왜냐하면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만들어내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리사 머카우스키(공화·알래스카) 상원의원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연방정부의 지침이 뱃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머카우스키 의원은 "보트를 타고 나갔다.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마스크는 물에 젖어 후줄근해졌다"며 "이것이 어떻게 제정신이고 건전한 정책이란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파텔 박사는 머카우스키 의원에 동조했다.
CDC는 CNBC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수잔 콜린스(공화·메인) 상원의원도 CDC의 상반된 지침 때문에 이 기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콜린스 의원은 이날 의회 청문회에서 "나는 CDC의 지침을 대단히 존경하곤 했다"며 "나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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