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안창환 '월간 집' 캐스팅..정소민X김지섭과 호흡 [공식]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배우 안창환이 '월간 집'에 출연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2일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6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JTBC스튜디오)에 캐스팅됐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 나영원(정소민 분)과 집을 사는(buy) 남자 유자성(김지석 분)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안창환은 극 중 유자성이 대표로 있는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여행지와 숙소 소개를 담당하는 13년 차 에디터 남상순을 연기한다.

남상순은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위해 오매불망 주택 청약 당첨을 꿈꾸는 인물이다. 특히 청약 당첨을 위해서라면 어떤 점괘라도 찰떡같이 믿고 실행하는 열정의 소유자로, 에디터 나영원과 여의주(채정안 분) 등 '월간 집' 직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한편 안창완은 이달 초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금가프라자 금괴 소문의 시작을 알린 노숙자 길벗(길버트) 역으로 특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또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거친 성격의 건달,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순박한 매력의 태국 출신 배달원, tvN 드라마 '루카:더비기닝'에서는 친구를 위해 안타깝게 목숨을 바치는 캐릭터를 연기해 '신스틸러'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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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