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무브 투 헤븐' 촬영 당시 상구에 흠뻑 취해서 다녔다"

강민경 기자 2021. 5. 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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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속 캐릭터에 흠뻑 취해서 다녔다고 밝혔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 분)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 분)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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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이제훈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이제훈이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속 캐릭터에 흠뻑 취해서 다녔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 김성호 감독이 참석했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 분)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 분)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제훈은 극중 한상구 역을 맡았다. 상구는 그루의 삼촌이자 후견인이다. 그는 갑자기 생긴 조카 그루와 함께 무브 투 헤븐을 이끌어가게 된다. 그루와 함께하며 인간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와 유품 정리에 대한 편견 등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꿔나가는 인물이다.

이날 이제훈은 "상구 캐릭터가 굉장히 지저분하고 더럽다. 잘 씻지도 않는다. 야상 하나 걸치면 어디든 가도 사람들이 '쟤 뭐야?'라며 피하고 싶고 쉽게 못 건들인다. 야상은 위장막인 느낌이다. 촬영할 때 의상을 매번 입고 다니면서 흠뻑 취해서 다녔다. 조금 더 능글 맞아지고 거칠어진다. 사람들 막 함부로 깔본다"고 소개했다.

그는 "평소랑 달라서 외적인 모습이 친해지고 싶지 않은 모습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피해다녔다. '무브 투헤븐'을 통해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상구라는 인물이 어떻게 변화하고 잘 스며드는지를 보는 게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뜸했다.

한편 '무브 투 헤븐'은 오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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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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