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임원, 도지코인 투자 '대박'에 사표

장가희 기자 2021. 5. 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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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런던 사무소에서 근무하던 한 임원이 도지코인에 투자해 수백만 달러의 이익을 내고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천은 골드만삭스 런던사무소 임원인 아지즈 맥마흔이 14년만에 회사를 떠났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측은 맥마흔의 퇴사 사실은 인정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포천은 그가 고임금을 받는 임원인 만큼 상당한 투자 수익을 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SNL 출연을 앞두고 보유 지분을 매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습니다. 

머스크 CEO가 지난 8일 SNL에 출연한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35% 가까이 폭락했다가 11일부터 서서히 낙폭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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