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원산 별장행? 인근 해안서 호화요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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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호화 요트가 원산소재 특각(별장) 근처에서 확인돼 조만간 김 총비서가 강원도 원산 지역을 방문한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2일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지난 9~10일 김 총비서 원산 특각 일대를 촬영한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인근 해안에서 호화 요트가 포착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2019년 7월 김 총비서가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의 신형 잠수함 건조 현장을 시찰했을 때도 원산 특각 해안엔 김 총비서의 요트가 정박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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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호화 요트가 원산소재 특각(별장) 근처에서 확인돼 조만간 김 총비서가 강원도 원산 지역을 방문한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2일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지난 9~10일 김 총비서 원산 특각 일대를 촬영한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인근 해안에서 호화 요트가 포착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김 총비서나 주변 지역을 시찰하거나, 김 총비서 혹은 가족이 조만간 원산 지역으로 휴양을 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NK뉴스에 따르면 김 총비서의 요트가 이 지역 위성사진에 찍힌 건 2017년 이후 모두 19 차례로 이 중 15회는 김 총비서가 인근 지역을 방문했던 시기와 겹친다.
2019년 7월 김 총비서가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의 신형 잠수함 건조 현장을 시찰했을 때도 원산 특각 해안엔 김 총비서의 요트가 정박 중이었다.
특히 지난해 김 총비서의 와병설이 나돌던 당시엔 그의 요트가 원산 특각 인근에 무려 5개월 간이나 머무르기도 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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