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우승 경쟁 급제동..레반테와 무승부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5. 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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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FC 바르셀로나가 레반테에 급제동에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발렌시아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라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19분 뎀벨레가 득점을 만들며 다시 앞서나갔으나 후반 38분 세르히오 레온에게 또 동점골을 내줘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우승경쟁을 하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중 가장 먼저 36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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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갈 길 바쁜 FC 바르셀로나가 레반테에 급제동에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발렌시아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라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첨예한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 1점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전반 25분 레반테 수비가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이 높게 뜨고 말았다. 이를 놓치지 않고 리오넬 메시는 실력을 뽐내는 듯 그림 같은 시저스 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메시의 시즌 29호 골로 득점 2위 헤라르드 모레노와 카림 벤제마(이상 21골)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4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페드리가 측면에서 넘어온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바르셀로나가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들어 수비가 흔들린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과 14분 멜레로와 호세 모랄레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19분 뎀벨레가 득점을 만들며 다시 앞서나갔으나 후반 38분 세르히오 레온에게 또 동점골을 내줘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우승경쟁을 하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중 가장 먼저 36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다. 이 경기에서 이겼다면 잠시일 수도 있지만 1위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면서 경기수가 1경기 많으면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1점 뒤진 2위(승점 76)에 자리했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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