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승 "장기거주 1주택자 부담 줄여야..종부세 조정은 신중"

권란 기자 입력 2021. 5.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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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무주택자나 장기거주 1주택자의 경우, 새집을 마련하거나 현재 주택을 보유하는 데 따르는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오늘(12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동산 문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자, "이런 방침에 청와대와 정부가 공감대를 이루고 있으며, 당정 간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뒤 조만간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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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무주택자나 장기거주 1주택자의 경우, 새집을 마련하거나 현재 주택을 보유하는 데 따르는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오늘(12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동산 문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자, "이런 방침에 청와대와 정부가 공감대를 이루고 있으며, 당정 간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뒤 조만간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종합부동산세의 부과 기준선을 9억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 검토 여부를 묻자, "종부세는 더 신중해야 한다"며 "과세 형평성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성장률 4% 달성을 목표로 내건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은 다른 선진국보다 빠르게 코로나 이전 경제규모를 회복하는 등 가장 나은 상황에 있다"며 달성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경기회복이 제대로 체감되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올 4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만 명 이상 증가했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이제 고용회복이 시작되는 단계로, 5∼6월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면 경기회복이 체감될 것"이라고 설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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