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프로앱텍과 10억 규모 CDMO 계약

왕해나 2021. 5. 12.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라티스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 개발 기업 프로앱텍과 10억원 규모 포괄적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앱텍과 계약을 통해 전문 CDMO 업체로 발돋움해 시설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료, 비임상 시료, 완제의약품 생산 업무 수행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큐라티스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 개발 기업 프로앱텍과 10억원 규모 포괄적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프로앱텍 조정행 대표이사,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이사가 CDMO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큐라티스)
큐라티스는 이번 계약으로 미생물 기반 배양 및 정제 프로세스를 통해 원료 의약품, 비임상 시료, 임상에 필요한 원료 및 완제 의약품 생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17년 설립된 프로앱텍은 특정 부위 알부민 결합을 활용해 기존 약물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활용, 바이오 신약 후보 물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회사다. 원천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통풍 치료에 쓰일 수 있는 후보 물질(PAT001)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2019년부터 국내 바이오 제약 업체를 대상으로 CDMO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여러 글로벌 및 국내 대형 업체와 대규모 CDMO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 협력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앱텍과 계약을 통해 전문 CDMO 업체로 발돋움해 시설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해나 (haena0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