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프로앱텍과 10억 규모 CDMO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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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 개발 기업 프로앱텍과 10억원 규모 포괄적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앱텍과 계약을 통해 전문 CDMO 업체로 발돋움해 시설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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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큐라티스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 개발 기업 프로앱텍과 10억원 규모 포괄적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프로앱텍은 특정 부위 알부민 결합을 활용해 기존 약물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활용, 바이오 신약 후보 물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회사다. 원천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통풍 치료에 쓰일 수 있는 후보 물질(PAT001) 등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2019년부터 국내 바이오 제약 업체를 대상으로 CDMO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여러 글로벌 및 국내 대형 업체와 대규모 CDMO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 협력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앱텍과 계약을 통해 전문 CDMO 업체로 발돋움해 시설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해나 (haena0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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