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토종 맥주 '테라' 美·싱가포르·홍콩 수출

유한빛 기자 2021. 5. 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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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테라가 처음으로 수출된다.

하이트진로(000080)는 올해로 출시 3년차를 맞은 테라를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3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테라를 전략 국가 3개국에 출시해, 해외시장에서 한국 맥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출시 요구가 높았던 현지 교민시장에 우선 공급한 다음,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한식당 등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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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테라가 처음으로 수출된다.

하이트진로(000080)는 올해로 출시 3년차를 맞은 테라를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3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초도 물량은 120만병(330ml 기준) 규모다.

맥주 브랜드 '테라'의 제품. /하이트진로 제

하이트진로는 테라를 전략 국가 3개국에 출시해, 해외시장에서 한국 맥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안정적인 국내 공급을 위해 수출 물량은 연 단위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달 중 홍콩을 시작으로 다음달 미국과 싱가포르 현지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출시 요구가 높았던 현지 교민시장에 우선 공급한 다음,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한식당 등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출시된 테라의 누적판매는 16억5000만병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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