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배터리 '충전대신 교체' 대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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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업체들은 다 쓴 배터리 충전 대신 미리 충전된 배터리를 신속하게 교체하는 방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니오,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등 주요 업체들은 배터리 교체식 전기차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정부가 교체식 배터리 표준과 안전 가이드라인을 승인하면서 업체들의 이런 움직임에 힘을 실어줬다고 로드쇼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니오,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주요 업체들은 교체식 배터리 표준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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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중국 전기차업체들은 다 쓴 배터리 충전 대신 미리 충전된 배터리를 신속하게 교체하는 방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니오,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등 주요 업체들은 배터리 교체식 전기차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정부가 교체식 배터리 표준과 안전 가이드라인을 승인하면서 업체들의 이런 움직임에 힘을 실어줬다고 로드쇼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승인된 교체식 배터리 표준과 안전 가이드라인은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중국이 교체식 배터리에 관심을 갖는 것은 비용 절감과 관련이 있다. 상대적으로 한산한 시간에 충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크기의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니오,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주요 업체들은 교체식 배터리 표준을 갖고 있다. 길리 자동차 역시 1분 내에 배터리를 자동 교체할 수 있는 시설을 공개하면서 이 흐름에 앞서가고 있다.
로드쇼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해주면서 “미국 전기차시장에는 이미 교체가 불가능한 배터리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어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이 직접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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