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우디네세 5-1 대파..세리에A 2위 도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가 우디네세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나폴리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20-21시즌 세리에A 36라운드에서 우디네세에 5-1로 크게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23승4무9패(승점 73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나폴리는 우디네세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8분 지엘린스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엘린스키는 오시멘의 슈팅을 골키퍼 무소가 걷어내자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나폴리는 전반 31분 파비안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파비앙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우디네세는 전반 41분 오카카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나폴리는 후반 11분 로자노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로자노는 골키퍼 무소의 패스를 가로챈 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나폴리는 후반 21분 디 로렌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후반전 추가시간 인시네의 득점으로 대승을 자축했다. 인시네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나폴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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