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타이틀 방어전 예선 상대는 마쓰야마와 람

정대균 2021. 5. 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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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34·CJ대한통운)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존 람(스페인)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14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 달러) 1, 2라운드에서다.

대회조직위원회가 12일 발표한 조편성표에 따르면 강성훈은 14일 오전 2시 44분에 마쓰야마, 람과 함께 1번홀에서 티오프에 들어간다.

AT&T 바이런 넬슨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개최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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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강성훈(34·CJ대한통운)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존 람(스페인)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14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 달러) 1, 2라운드에서다. 대회조직위원회가 12일 발표한 조편성표에 따르면 강성훈은 14일 오전 2시 44분에 마쓰야마, 람과 함께 1번홀에서 티오프에 들어간다.

강성훈은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로 올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이다. AT&T 바이런 넬슨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개최가 무산됐다.

마쓰야마는 지난 4월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국적 최초로 우승한 이후 첫 출전이다. 람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3위로 강력한 우승후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됐다고 대회 개막 전 인터뷰에서 밝힌 조던 스피스는 스코티 셰플러,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와 1,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지난 4월 마스터스 이후 한 달여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스피스는 "원래 2주 전부터 대회에 출전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난주 검사서 코로나19 음성이 나와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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