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美·홍콩·싱가포르에 테라 첫 수출

황덕현 기자 2021. 5.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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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홍콩과 미국, 싱가포르 등 3개국에 맥주 테라를 처음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테라 수출을 통해 전략 국가 3개국을 중심으로 공략,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한국 맥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는 계획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테라 수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만큼 3개 전략국을 중심으로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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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년간 국내시장 집중..앞으로도 한정 물량만 수출
교민 시장 공급 뒤 한식당 등 판매차 확대 계획
(하이트진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하이트진로가 홍콩과 미국, 싱가포르 등 3개국에 맥주 테라를 처음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초도 물량은 120만병(330㎖ 기준) 가량이다.

테라는 2019년 출시 이후 해외 수출 요구가 이어졌지만 공급 문제로 국내 시장 공급에 집중해 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테라 수출을 통해 전략 국가 3개국을 중심으로 공략,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한국 맥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테라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을 위해 연간 한정된 물량만 수출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중 홍콩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다음달 중순 이후 미국, 싱가포르 순으로 현지 판매 예정이다. 출시 요구가 높았던 교민 시장에 먼저 공급하고, 한식당 등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갈 방침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테라 수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만큼 3개 전략국을 중심으로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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