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베라티, 적어도 4주 결장.. 유로 차질 예상

김유미 2021. 5. 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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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무릎 부상으로 위기에 처했다.

다음달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을 준비 중인 베라티는 최소 4주에서 6주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베라티의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을 발표했다.

시즌 도중 이두근·엉덩이·타박상·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자주 결장했던 베라티의 시즌 막판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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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베라티, 적어도 4주 결장.. 유로 차질 예상



(베스트 일레븐)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무릎 부상으로 위기에 처했다. 다음달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을 준비 중인 베라티는 최소 4주에서 6주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베라티의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을 발표했다. 시즌 도중 이두근·엉덩이·타박상·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자주 결장했던 베라티의 시즌 막판 부상이다. 헌데 이번 부상은 상황이 다르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함은 물론이고, 내달 열리는 유로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매번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됐던 베라티 처지에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부상이다. 그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 출전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이었고, 2016년 유로를 앞두고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때에는 내전근 파열, 그리고 이번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기간 중에도 팔 부상이 있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은 “굉장히 낙담해있고, 우리도 그렇다. 남은 시즌 중요한 경기들에서 중요한 선수를 잃었다. 그는 이미 최대한 빠르게 회복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대표팀과 함께 유로에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바란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탈리아의 유로 2020 조별 라운드 첫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6월 11일에 펼쳐진다. 그러나 이달 중순 명단 발표가 예정돼 있어, 베라티가 제외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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