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리그 28호골' 바르셀로나, 레반테와 3-3 무승부

2021. 5.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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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난타전 끝에 레반테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리그 2위 바르셀로나는 이날 무승부로 23승7무6패(승점 76점)를 기록해 한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7점)와 승점 1점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메시는 이날 경기 선제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28호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상대로 메시와 그리즈만이 공격수로 나섰고 데용, 페드리, 부스케츠가 중원을 구성했다. 알바와 뎀벨레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렝그렛, 피케, 아라우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25분 메시가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 페드리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드리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뎀벨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레반테는 후반 12분 멜레로가 헤딩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레반테는 후반 14분 모랄레스의 동점골과 함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모랄레스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뎀벨레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뎀벨레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레반테는 후반 38분 레온이 재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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