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륙 초여름 더위..오후까지 강풍

[KBS 광주]
오늘은 어제보다 옷차림 가볍게 하셔도 좋겠습니다.

아침은 다소 선선하지만, 낮 동안 내륙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텐데요,

광주와 담양 29도, 곡성 28도 등 30도에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해안 지역도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지만,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도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7m 안팎의 돌풍이 부는 곳들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는 구름이 다소 많이 끼어 있지만, 낮부터 맑은 하늘 볼 수 있겠고요,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광주 15도, 나주 13도 가리키고 있고요,

내륙은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광양은 아침 기온도 17도로 시작하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 25도, 여수 23도가 예상됩니다.

목포 26도, 영암 27도, 강진 25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신안도 27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더 올라서 모레 절정을 보이겠고요,

주말에는 다시 비 예보가 있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