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확장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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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확장 계획을 포기했다고 로드쇼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외곽에 있는 기가팩토리에서 모델3와 모델Y를 생산하면서 중국 시장을 공략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확장하는 것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을 사실상 접었다고 로드쇼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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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확장 계획을 포기했다고 로드쇼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외곽에 있는 기가팩토리에서 모델3와 모델Y를 생산하면서 중국 시장을 공략했다.
이에 힘입어 앞으로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전 세계 곳곳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테슬라는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확장하는 것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을 사실상 접었다고 로드쇼가 전했다.
이런 전략 변화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이쓴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중국 시장에서 3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는 같은 기간 테슬라 전체 매출의 30% 수준에 이른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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