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덕션' 신석호X박미소, 홍상수 감독의 '픽' "제자→배우"

강민경 기자 2021. 5. 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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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픽인 신석호와 박미소가 영화 '인트로덕션'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다.

12일 (주)영화제작전원사는 '인트로덕션'의 새로운 얼굴 신석호와 박미소를 소개했다.

'인트로덕션'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신석호는 영호라는 역할을 통해 영화의 각 단락 안에서 아버지, 연인 그리고 어머니를 찾아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차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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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인트로덕션' 스틸

홍상수 감독의 픽인 신석호와 박미소가 영화 '인트로덕션'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다.

12일 (주)영화제작전원사는 '인트로덕션'의 새로운 얼굴 신석호와 박미소를 소개했다. 영화 '인트로덕션'은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신석호 분)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신석호는 홍상수 감독의 건국대학교 제자로 스태프로 일하다가 2017년 '풀잎들'부터 배우로 참여하게 됐다. 이 영화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그는 지난 '풀잎들' 개봉 당시 처음 배우로 참여한 소감으로 "스태프와 배우로 참석하는 현장은 전혀 다르다. 배우로 느끼는 중압감, 스태프로서 현장을 잘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동시에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인트로덕션'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신석호는 영호라는 역할을 통해 영화의 각 단락 안에서 아버지, 연인 그리고 어머니를 찾아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차례로 보여준다. 그는 영화 출연 소감에 대해 "'인트로덕션'은 저에게 여행 같은 시간을 선물해준 작품이다. 그날을 곱씹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다가와 기쁘다"라고 전했다.

영호의 연인 역은 신인 박미소가 맡았다. 영화 속에서 의상디자인 공부를 위해 독일로 떠나는 그녀는 배우 신석호와는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그리며 스크린을 채워나갈 것이다. "평소 존경하는 감독님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힌 그녀는 신석호와 마찬가지로 홍상수 감독의 제자로 건국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기존의 홍상수 감독의 영화와는 또 다른, 새로운 얼굴의 주인공들로 채워진 이번 작품은 그동안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왔던 기성 배우들과 신인 배우들의 호흡을 새롭게 기대케한다.

한편 '인트로덕션'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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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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