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김옥빈X이예빛 관계 주목 (ft.생존 동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옥빈과 이예빛 관계가 주목된다.
OCN 금토 오리지널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에서 광수대 형사 이화선(김옥빈)과 초등학생 정도윤(이예빛)의 인연은 첫만남부터 남달랐다.
깊은 잠에 빠진 도윤을 바라보고 있는 화선의 눈빛에는 그렇게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다크홀'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50분 OCN에서 방송되며, tvN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김옥빈과 이예빛 관계가 주목된다.
도윤은 화선에게 높은 신뢰감을 보였다. “우리 엄마가 언니를 믿은 거니까. 나도 언니를 믿어요”라며 ‘구원’을 종용하는 임주호(정해균) 대신 화선에게 달려간 장면은 그 신뢰를 결정적으로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형사인 화선에게 필수 무기인 총을 가져다 주기 위해 검은 연기가 도사리고 있는 밖으로 성큼 걸어갔다. 밖에 나가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을 구해준 화선을 위해 위험까지 무릅쓴 것.
하지만 화선은 아이를 대하는 방법이 서툴렀다. 도윤 앞에서 엄마 보은이 죽었다는 팩트도 서슴없이 말했고, 자신의 눈치를 보는 도윤에게 “내 허락 받을 필요 없어”라며 냉랭히 대했다.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도윤 또한 강해져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화선의 총을 줍기 위해 밖으로 나간 도윤에는 무모한 행동이라며 크게 나무랐다. 도윤이 자신을 생각해 총을 가져왔다는 사실 보단 아이의 안전이 더 중요했던 화선이기에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다.
“아이랑 대화는 서투시네요”라던 무지고 교사 최승태(박근록)의 지적처럼, 사실 화선은 도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도윤의 눈빛을 보면 간절함이 느껴지는데, 아이를 지킬 수 있을지 덜컥 두려웠다. 그런 화선을 다독인건 “지금 저 아이가 바라는 건 그냥 형사님이 함께하고 있다는 그 자체일 겁니다”라는 승태의 조언이었다. 함께 헤쳐 나가야 할 시기인 만큼 마음의 문을 너무 닫아두지 말라는 것. 깊은 잠에 빠진 도윤을 바라보고 있는 화선의 눈빛에는 그렇게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제작진은 “재난 상황에서 운명처럼 만난 화선과 도윤은 아직 맞춰가는 중에 있지만, 가족을 잃었다는 공통 분모 위에 앞으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라며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서로에게 깊어지는 과정, 나이를 뛰어 넘는 동반자 관계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다크홀’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50분 OCN에서 방송되며, tvN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수진, 돌싱 연예인과 열애 후 결별 “또 결혼했더라”
- [DAY컷] 줄리엔강, 여자친구 공개
- [종합] ‘실내흡연 과태료’ 임영웅, 사과만 잘 했어도 이미지 실추 덜해
- [종합] “백상예술대상 참석 논의” 서예지, 딱딱 입 열까
- “개념 밥 말아 먹어…” 정진운, 전 연인 경리와의 이별 비난에 의연한 대처
- ‘박미선♥’ 이봉원, 1억 5천만원 외제차 플렉스…“휠 값만 860만원”
- 김정민, 쓰레기 집서 매일 음주→子 방치까지 ‘충격’ (고딩엄빠5)[TV종합]
- 제니, 엉밑살 노출 부끄러웠나…귀여운 하트 모자이크 [DA★]
- 김윤주 “‘권정열♥’ 새벽 4-5시 귀가, ‘과부인가?’ 생각도” (아는 형수)[종합]
- ‘이혼’ 김민재, 전처에 재산분할 80억원→양육비 月 1200만원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