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Q 매출 1166억.."신작 '백년전쟁' 열흘간 일평균 10억"

임영택 2021. 5. 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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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6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컴투스는 "1분기 매출은 세계 전역에서 고루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8.7% 상승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체 78%인 909억 원을 달성했다"라며 "특히 북미, 유럽 매출이 30% 이상 대폭 증가하며 전년보다 8.5% 상승한 국내 실적과 함께 성장세를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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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6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7%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3%, 1.2% 감소한 결과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3.5%, 영업이익이 32.3% 줄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컴투스는 “1분기 매출은 세계 전역에서 고루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8.7% 상승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체 78%인 909억 원을 달성했다”라며 “특히 북미, 유럽 매출이 30% 이상 대폭 증가하며 전년보다 8.5% 상승한 국내 실적과 함께 성장세를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최근 출시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통해 2분기 이후 더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했다.

컴투스는 “‘백년전쟁’은 출시 열흘간 평균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해외에서 80%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하며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에 이은 또 하나의 글로벌 히트작 탄생을 예고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7주년을 맞은 ‘서머너즈워’도 역대 유럽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경신하고 전체 동시접속자수도 평균 15% 이상 증가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동반 성장 시너지를 보이며 견고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와 야구게임 시리즈 등 기존 흥행작에 더해 ‘백년전쟁’, ‘서머너즈워: 크로니클’로 이어지는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 게임을 주축으로 MMO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내년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라며 “주력 게임의 IP 확장을 비롯해 디지털콘텐츠, 메타버스, IP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및 M&A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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