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증가율, 거의 1년만 최저

박병진 기자 2021. 5. 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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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숫자로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791명을 기록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이날 프랑스2TV에 출연해 "현재 전염병의 하락세는 뚜렷하다. 나는 조금도 방심하지 않지만,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라며 "정부는 또한 백신 접종이 전염병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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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센 강변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숫자로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791명을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보다 2.11%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주간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프랑스 보건부는 또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사람이 4743명으로 127명 감소해 8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체 입원 환자 수도 2만5028명으로 638명 줄어 8일 연속 감소했다.

프랑스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했던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완전히 없애길 원하고 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이날 프랑스2TV에 출연해 "현재 전염병의 하락세는 뚜렷하다. 나는 조금도 방심하지 않지만,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라며 "정부는 또한 백신 접종이 전염병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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