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SKB와 맞춤 TV 광고 고도화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SK브로드밴드 가입자는 TV에서 취향에 따른 맞춤 광고를 볼 수 있게 된다.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4063만 엘포인트 회원을 바탕으로 한 유통 빅데이터 결합으로 보다 정교하게 고객군을 세분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한 TV광고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빅데이터 협력 외에도 SK브로드밴드와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 발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앞으로 SK브로드밴드 가입자는 TV에서 취향에 따른 맞춤 광고를 볼 수 있게 된다.
롯데멤버스(대표 전형식)가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와 데이터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1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 김경호 SK브로드밴드 광고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멤버스와 SK브로드밴드는 양사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Data Management Platform)을 연동하여 기존 사업의 이익을 증진하는 동시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광고 마케팅 효과를 분석, 최적화함으로써 어드레서블(Addressable∙주소 지정 가능한) TV광고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어드레서블 TV광고는 셋톱박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심사에 따라 가구별 맞춤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기법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같은 시간대 같은 채널을 보더라도 집집마다 서로 다른 광고를 보게 되어 소비자 측면에서는 관련성 낮거나 관심 없는 광고 노출이 줄어들 수 있고, 광고주들은 적은 예산으로도 원하는 타깃에 TV광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4063만 엘포인트 회원을 바탕으로 한 유통 빅데이터 결합으로 보다 정교하게 고객군을 세분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한 TV광고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빅데이터 협력 외에도 SK브로드밴드와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 발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롯데멤버스, 신규 CSV 캠페인 ‘포인트 맘케어’ 진행
- 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금융혁신 업무협약 체결
- 롯데멤버스, 데이터 기반 토탈 광고 서비스 본격 시작
- 롯데멤버스, 대안신용평가 ‘소비등급’ 서비스 시작한다
- [ZD브리핑]삼성 '신경영 선언' 31주년…22대 국회 첫 본회의 열린다
- 美 역대급 허리케인 온다는데…韓 정유사에 득일까 실일까
- 네이버웹툰, 나스닥 간다…미국 SEC에 증권신고서 제출
- "'떴다방' 문자 사라질까"…올 하반기부터 삼성 '갤럭시폰'서 스팸문자 걸러준다
- 中, '인류 최초’ 달 뒷면 착륙 성공…향후 달 탐사는? [우주로 간다]
- 에듀테크 뛰어든 오픈AI, 학교·비영리용 '챗GPT 에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