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명문은 연습공이 공짜라고?"

2021. 5. 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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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레인지(Driving range)'.

미국이나 유럽 골프장은 보통 드라이버 티 샷과 아이언 샷을 점검할 수 있는 부속 연습장이 있다.

공 갯수로 이용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연습할 수 있다.

명문 회원제 골프장은 연습장에 아예 무료 레인지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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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회원제 골프장의 연습장은 레인지볼이 무료다.

‘드라이빙 레인지(Driving range)’.

미국이나 유럽 골프장은 보통 드라이버 티 샷과 아이언 샷을 점검할 수 있는 부속 연습장이 있다. 코스에 일찌감치 도착해 라운드 전 충분히 ‘워밍 업’ 하라는 이야기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는 대부분 클럽 파손 방지를 위해 붉은선이나 남색선이 그어진 연습용 고무로 된 ‘레인지 볼(range ball)’을 사용한다. 실제 골프공보다 20야드 정도 덜 나간다.

바구니는 철사로 만들었다. ‘와이어 버킷(wire bucket)’이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공은 바구니 단위로 판매한다. 사이즈는 연습장마다 서로 다르다. 평균적으로 소형(small) 30개를 비롯해 중형(medium) 50개, 대형(large) 90개, 초대형(jumbo) 150개가 들었다. 가격은 중형 바구니 50개 7달러(8000원), 나라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

이용자는 원하는 바구니 사이즈에 해당하는 토큰(token)을 코인 판매기나 프로숍 프런트에서 구매한다. 자동화 기계에서 공이 나온다. 해외에서는 국내와 달리 시간제가 아니다. 공 갯수로 이용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연습할 수 있다. 칩 샷, 어프로치 샷 등에 집중하면 빨리 없어진다. 명문 회원제 골프장은 연습장에 아예 무료 레인지볼이 있다.

A(golf shop staff): Good morning, sir. How may I help you?(좋은 아침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B(golfer): Yes, I’d like to hit range balls(네, 연습하고 싶은데요).

A: Which bucket size do you want? We have small, medium, large, and jumbo(바구니 사이즈는 어떤 것을 원하십니까? 우리는 소형, 중형, 대형 그리고 점보 사이즈가 있습니다).

B: I’ll take a jumbo bucket. Where do I pick up the balls?(점보 사이즈를 원합니다. 공은 어디서 픽업을 하죠?)

A: The ball machine is near the entrance. Deposit a token into the slot and the ball will come out automatically(자동화 기계가 입구에 있습니다. 코인을 넣으면 공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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