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13층 주거용 건물 폭격

임종윤 기자 2021. 5. 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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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13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80대의 전투기를 동시에 띄워 가자지구 하마스 목표물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가했으며, 이번 공격으로 가자지구에 있는 13층짜리 고층 건물이 폭격을 받고 붕괴됐습니다.

현지 언론인 채널12방송은 이 건물에는 하마스의 지도부가 살고 있었으며, 공습 1시간 전에 건물 거주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지만, 실제 대피가 완료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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