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시즌 2승 재도전..STL 감독 "볼카운트 싸움을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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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실트 감독이 시즌 5번째 등판을 앞둔 김광현에게 볼카운트 싸움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트 감독은 이날 김광현의 선발 등판을 앞두고 지난 경기의 이른 교체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실트 감독은 "(지난 경기를 마치고) 김광현과 면담했는데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아무래도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면 투구 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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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실트 감독이 시즌 5번째 등판을 앞둔 김광현에게 볼카운트 싸움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광현은 12일 오전 8시40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2승을 향한 3번째 도전이다. 김광현은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5⅔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거뒀으나 이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특히 지난 6일 뉴욕 메츠전에선 4이닝(1실점) 만에 교체됐는데 투구 수는 66개에 불과했다 .부상 등 몸 상태가 나빴던 것도 아니다. 당시 교체 상황이 당황스러웠던 김광현은 "조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고 토로했다.
실트 감독은 이날 김광현의 선발 등판을 앞두고 지난 경기의 이른 교체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실트 감독은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 경기의 특성과 더블헤더 1차전이라는 것이 투수 교체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올해 네 번의 등판에서 한 번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실트 감독은 "(지난 경기를 마치고) 김광현과 면담했는데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아무래도 볼카운트 싸움이 길어지면 투구 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현으로선 볼카운트를 잘 컨트롤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한다면 더욱 효율적인 투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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