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67' 쓰쓰고, 탬파베이에서 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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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고 요시토모(29)가 탬파베이 레이스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쓰쓰고는 웨이버되며, 원하는 팀이 나오지 않을 경우 마이너리그 선수로 레이스에 남거나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쓰쓰고는 지난해 레이스와 2년 1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에릭 닌더 레이스 단장은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쓰쓰고가 이같은 통보를 프로답고 품위 있게 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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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쓰쓰고 요시토모(29)가 탬파베이 레이스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레이스는 12일(한국시간) 쓰쓰고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쓰쓰고는 웨이버되며, 원하는 팀이 나오지 않을 경우 마이너리그 선수로 레이스에 남거나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쓰쓰고는 지난해 레이스와 2년 1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2년간 77경기에서 타율 0.187 출루율 0.292 장타율 0.336의 실망스런 성적을 기록했고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구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 그에게 반등 기회가 있었다. 최지만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 1루수 자리에 기회가 났다. 그러나 26경기에서 87타석을 소화했음에도 타율 0.167 출루율 0.244 장타율 0.218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홈런은 한 개도 없었다.
에릭 닌더 레이스 단장은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쓰쓰고가 이같은 통보를 프로답고 품위 있게 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와 구단 모두 원치 않는 결과를 얻었지만, 레이스 구단은 여전히 "더 나은 버전의 쓰쓰고"가 있다는 믿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스의 이번 조치는 최지만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지만은 현재 트리플A에서 5경기에 나와 19타수 6안타 기록하고 있다. 케빈 캐시 감독은 그가 30타수 정도를 소화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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