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무장단체, 텔아비브에 로켓포 130발 발사

김정한 기자,정이나 기자 2021. 5. 1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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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이슬람 단체 하마스가 130개 이상의 로켓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에서 이 미사일 공격은 앞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거주지가 파괴된 것에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군사 표적' 130개를 타격하고 하마스 및 이슬람 지하드 조직원 1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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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미사일 요격 체계 '아이언 돔'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날아든 로켓을 요격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정이나 기자 =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단체 하마스가 130개 이상의 로켓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에서 이 미사일 공격은 앞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거주지가 파괴된 것에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마스는 "적군이 팔레스타인인들의 거주지를 노린 데 대응해 130발의 로켓포를 발사해 텔아비브와 교외 지역에 대규모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군사 표적' 130개를 타격하고 하마스 및 이슬람 지하드 조직원 1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지난 8일 이슬람 3대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에서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충돌하면서 촉발됐다.

이스라엘이 알아크사 사원 인근에 병력을 배치하자 하마스는 10일 오후까지 군경을 모두 철수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스라엘이 이에 응하지 않자 하마스는 예루살렘을 향해 로켓 공격을 단행했다. 이스라엘도 가자지구에 공습을 벌여 맞대응에 나섰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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