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전날, 또 삼성 부르는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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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0일(현지 시간)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및 자동차 기업들을 화상으로 불러 모은다.
지난달 12일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등 19개 글로벌 기업을 불러 '반도체 공급망 복원에 관한 최고경영자(CEO) 화상회의'를 백악관에서 진행한 지 38일 만에 다시 반도체 회의를 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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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만에 '반도체 투자' 또 강조할듯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이날 삼성전자와 미국의 인텔, 대만 TSMC 등 반도체 제조 기업과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수요 기업을 불러 모아 화상회의를 연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이 10일 전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기업들에 보낸 초청장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달 12일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등 19개 글로벌 기업을 불러 ‘반도체 공급망 복원에 관한 최고경영자(CEO) 화상회의’를 백악관에서 진행한 지 38일 만에 다시 반도체 회의를 여는 것이다.
상무부는 초청장에서 “이번 회의는 반도체 및 공급망 문제에 관한 열린 대화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도체 공급자와 소비자를 모두 불러 모으려 했다”고 밝혔다. 20일 회의에 앞서 상무부 관료들과 회의 참가 기업 관계자들이 의제를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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