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인플레이션 우려에 '팔자' 몰리며 급락

최윤정 2021. 5. 1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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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우려에 2% 안팎으로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2% 내린 15,119.7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86% 하락한 6,267.39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7% 떨어진 6,947.99,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92% 내려간 3,946.0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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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우려에 2% 안팎으로 하락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2% 내린 15,119.7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86% 하락한 6,267.39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7% 떨어진 6,947.99,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92% 내려간 3,946.06으로 마감했다.

AF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각국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 인상에 나서고 이 과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세가 훼손될 것이란 우려가 주식 매도로 이어졌다.

위험회피 분위기가 짙어지면서 여행, 소매, 기술주가 많이 떨어졌다.

그동안 주가가 너무 올랐다는 인식도 배경으로 꼽혔다. 최근 유럽 증시에서는 기업 실적 호조와 코로나19 봉쇄 후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번 주 미국 소매 판매와 소비자 물가 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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