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김동하 "여유있다 생각해 승리 패턴 실험했다"

손정민 2021. 5. 1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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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의 탑 라이너 '칸' 김동하가 챔피언 픽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담원은 12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펼쳐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 6일차 3경기에서 질레트 인피니티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나르를 꺼내든 김동하는 교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음은 김동하의 방송인터뷰 전문.

Q 럼블 스테이지에 진출한 소감은.

A 럼블 스테이지 진출에 대해서는 이미 1차전에서 3승을 거뒀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그동안 하지 않았던 픽들을 많이 실험했다.

Q C9전과 인피니티전 챔피언 픽 의도나 배경에 대해 알려달라.

A 럼블 스테이지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에 승리 패턴을 고착화 시키기 보다는 많은 것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C9전 같은 경우에는 많이 시도하지 않았던 조합을 선택했다. 2경기에서는 승리를 따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평소에 하던 나르-우디르 조합을 꺼냈다. 1패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안 좋게 나온 결과이기에 더 연습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려 한다.

Q 럼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계획인가.

A 남은 코인이 없다고 생각하고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익숙한 조합을 활용할 예정이고, 그런 조합도 벤 픽을 통해 충분히 파훼당할 가능성이 있어 최대한 폭 넓게 준비하려고 한다.

Q DFM 상대로 각오가 있다면.

A 승리를 따내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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