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DFM '아리아' 이가을 "우리 팀은 서로 믿고 경기한다"

박상진 2021. 5. 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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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M에서 활약 중인 '아리아' 이가을이 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 나선 '아리아' 이가을은 "2대 2를 강하게 하고 싶었는데 상대 신드라가 점화까지 들고 있길래 천천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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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M에서 활약 중인 '아리아' 이가을이 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6일차 2경기에서 DFM이 인피니티를 격파하고 2승째를 거뒀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 나선 '아리아' 이가을은 "2대 2를 강하게 하고 싶었는데 상대 신드라가 점화까지 들고 있길래 천천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깔끔한 경기력에 대해 이가을은 "경기력도 체감하고 있고, 담원전 패배 이후 피드백했다. 킬을 냈을 때 흥분해서 판단을 못하는 것을 하지 말자"고 이야기했고, 팀내 자신의 역할에 대해 "다들 잘 해서 서로 믿고 경기한다"고 전했다.

LJL 소개 영상에 대해 "대회 시작 전까지는 민망했는데, 출연한 캐스터가 잘 해줘서 밈이 됐다"고 전한 이가을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리겠다. 정말 럼블 스테이지에 가고 싶으니 열심히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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