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육군vs해군 연합작전 대결, 707 임우영 위기 봉착 [종합]

최하나 기자 2021. 5. 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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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강철부대' 육군연합과 해군연합의 야간 연합작전 대결이 펼쳐졌다.

1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특수부대 출신들의 생존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이날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육탄전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707은 1, 2라운드로 진행되는 참호격투에 참여시 본미션 전에 체력 데미지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 참호격투를 포기했다. 상대 팀은 UDT 팀은 "부전승으로 올라갈 시 체력을 아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707의 포기를 받아들였다.

707의 예상대로 참호격투 2라운드는 체력 소모가 큰 타이어 격투였다. 이에 특전사 팀은 "당황했다. 저희는 이미 체력이 많이 소진 된 상태였다"며 걱정했다. 이 가운데 UDT 김상욱과 특전사 정태균이 붙었다. 김상욱의 기세에 정태균이 눌리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3초 만에 김상욱이 깃발을 뽑으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힘 써볼 틈도 없이 진 정태군은 "안 되더라. 제가 열심히 안 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허탈해했다.

3연승을 기록한 김상욱은 특전사 박준우와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김상욱과 약 20kg이나 체급 차이를 보이는 박준우가 김상욱을 꺾을 수 있을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김상욱은 몸을 낮춰 체력 안배를 시도했다. 이에 박준우는 반동을 이용한 전략으로 김상욱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박준우는 이에 대해 "여기저기 들고 던지면서 좌우측으로 흔드는 전략을 펼쳤다"고 말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UDT 김상욱이 박준우까지 꺾으면서 베네핏을 얻었다.

강력한 베네핏은 연합부대 선택권이었다. 이번 본 미션은 2팀이 연합을 맺어 진행되며, 패배한 연합은 강철부대에서 동반 탈락하게 된다. 연합부대 선택권을 얻은 UDT는 팀원들과 회의를 가졌다. 팀의 운명을 가를 선택인 만큼 의견이 갈렸다. 호흡이 잘 맞았던 SSU, 육탄전을 포기해 체력 손실이 없는 707을 선택하느냐의 문제였다.


UDT 팀은 고민 끝에 SSU를 선택했다. 이에 707 이진봉은 "놀랐다. 연합으로 SSU를 선택할 거라는 건 경우의 수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UDT와 SSU, 707과 특전사 팀이 연합을 맞으면서 해군 대 육군의 대결이 성사됐다.

본 미션인 야간 연합작전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5명이었다. 이에 UDT SSU 연합부대에서는 UDT 김범석 정종현 육준서, SSU 김민수 황충원이 본 미션에 나섰다. 707 특전사 연합부대에서는 707 이진봉 임우영 특전사 박도현 김현동이 참여하게 됐다.

야간 연합작전의 임무는 다섯명의 연합대원이 교도소에 침투해 대항군을 제거하고 더 빠르게 전우를 구출하는 연합이 승리하게 된다. 이때 대항군과 교전 중 총상을 입게 되면 강력한 페널티를 받게 된다. 페널티는 총상 1발 당 60초의 시간이 플러스된다.

707 이진봉은 빠르게 전술을 세우고 팀원들에게 이를 전달, 시뮬레이션까지 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 707 특전사 연합팀장인 이진봉은 "결과로써 과정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707 특전사 연합부대의 작전은 속도전이었다. 상대 연합부대 보다 먼저 작전을 마치는 것이 중요했던 만큼 연합부대 팀장 이진봉은 페널티를 생각하지 않고 시간을 최대한 단축 시키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질을 발견한 뒤 변수가 생겼다. 처음 감시탑에서 사살했던 대항군에게 인질의 수갑 열쇠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임우영은 다시 감시탑에 올랐고, 수갑 열쇠를 아래로 던졌다.

707 특전사 연합부대가 인진을 구출하고 결승선을 앞둔 상황에서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임우영이 서둘러 감시탑 아래를 내려오려다가 안전장치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에 임우영이 안전장치를 풀고 무사히 감시탑에서 내려와 결승선에 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강철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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