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바이든 이어 美상무부도 삼성전자 호출, 압박 거세지나..대검 '이성윤 기소' 승인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8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크게 떠있는데요.
미국 상무부가 현지시각 20일 개최하는 반도체 서밋에 삼성전자를 초청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언론은 그 다음날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삼성에 대한 미국의 투자 압박이 이어질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문제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 법감정과 공감대를 강조했다는 소식과,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 기증을 계기로 자치단체들 사이에서 미술관 유치전이 치열하다는 소식도 주목 받았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억만장자들의 동향이 화제였는데요.
먼저, '빌 게이츠'는 이틀째 키워드로 올라왔는데, 빌 게이츠가 과거 나체 파티를 즐겼다는 등 사생활에 대한 폭로성 보도와 게이츠의 딸이 아버지만 빼고 찍은 가족 사진을 SNS에 올렸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었고요.
'중국 정부'를 비판했다가 당국의 압박을 받고 두문불출해온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도 반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언론의 조명을 받았는데요.
언론은 마윈이 여전히 자신만만한 표정이었지만, 눈에 띄게 마르고 흰머리가 많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급성 심근염 진단을 받고 두 달 동안 입원치료를 받아온 50대 상주시보건소 공무원이 숨졌다는 소식이 비중있게 보도됐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김학의' 전 차관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 지검장을 기소하겠다는 수원지검 기소 의견을 승인했다는 뉴스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 지검장도 이미 기소된 이규원 검사 등과 함께 재판을 받게 됐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대학생 '손정민'씨 사건 관련 속보, 오늘도 이어졌는데요.
실종 당일 손 씨가 친구 A 씨로부터 갑자기 술을 먹자는 연락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또 다른 친구에게 보냈다는 소식과, 당일 새벽 3시 40분쯤 친구 A씨가 손씨를 깨우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경찰이 확보했다는 보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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