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관광객 오세요"..이번 주 지하철역서 백신 접종

김광태 2021. 5. 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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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지하철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다른 지역에서 뉴욕을 방문한 사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며 "관광객에게도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하철역에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겐 7일간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가 선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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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EPA=연합뉴스]

이번 주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지하철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 교통카드도 제공 받는다.

뉴욕 맨해튼의 펜스테이션과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등 뉴욕의 6개 지하철역에 임시 백신 접종소가 설치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개 접종소는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매일 300명에게 백신을 접종한다.

특히 뉴욕 주정부는 다른 접종소에서 의무화된 거주증명 확인 절차도 면제키로 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다른 지역에서 뉴욕을 방문한 사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며 "관광객에게도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시 백신 접종소에서는 긴 시차를 두고 두 번 접종할 필요가 없도록 한 차례만 맞으면 되는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이 사용된다.

지하철역에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겐 7일간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가 선물로 주어진다.

쿠오모 주지사는 임시 접종소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한시적으로 설치되지만, 운영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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