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이정현 "국가유공자 후손, 일본인으로 오해받기도" [TV체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1. 5. 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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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배우 이정현이 일본인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tvN '온앤오프'에는 배우 오연서, 이정현, 신동미가 출연했다.

이정현은 출연 작품 연대기를 직접 작성하거나 소속사 관계자에게 관심있는 작품을 적극적으로 어필, 일일이 대사를 적으며 암기해 연기 연습을 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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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배우 이정현이 일본인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tvN ‘온앤오프’에는 배우 오연서, 이정현, 신동미가 출연했다.

MC넉살은 “광복절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걸 봤다”라고 이정현을 언급했다.

이에 이정현은 “맞다.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다”며 "국가유공자 후손이다. 그런데 ‘왜 일본분이 애국가를 부르냐’는 항의 전화가 있었다고 한다. 민망했다”라고 웃픈 일화를 전했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일본인 캐릭터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탓이었다.

그는 “노래를 잘 못 부르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정현은 출연 작품 연대기를 직접 작성하거나 소속사 관계자에게 관심있는 작품을 적극적으로 어필, 일일이 대사를 적으며 암기해 연기 연습을 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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