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UDT 김상욱, 격투기 선수다운 괴력..타이어 격투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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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UDT 김상욱이 특전사 김현동과의 타이어 격투에서 괴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11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본 미션에서의 강력한 베네핏을 얻기 위해 타이어 격투를 벌이는 UDT와 특전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 팀의 선봉은 특전사 김현동, UDT 김상욱이었다.
UDT 김상욱은 깃발을 뽑으려 팔을 뻗었지만 특전사 김현동의 괴력에 밀려 깃발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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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UDT 김상욱이 특전사 김현동과의 타이어 격투에서 괴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11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본 미션에서의 강력한 베네핏을 얻기 위해 타이어 격투를 벌이는 UDT와 특전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전사는 1라운드 참호격투 대장전에서 월등한 피지컬의 SSU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UDT는 대결 상대였던 707이 체력을 아껴 본 미션에 집중하겠다며 포기를 선언하면서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올랐다.
특전사와 UDT의 2라운드 대결은 타이어 격투로, 양쪽 팀에서 한 명씩 나와 한 개의 타이어를 양쪽에서 잡아당겨 상대팀 전원을 밀어내고 자기 진영 깃발을 먼저 뽑으면 승리하는 대결이었다.
한 차례 육탄전을 벌여 체력을 소모한 특전사는 박준우의 주도로 체급이 높은 팀원부터 나가기로 전략을 세웠다. 박준우는 팀원들에게 직접 시범을 보이며 상대팀을 밀어내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반면 UDT는 "고민할 게 뭐 있냐. 들어가서 하면 되지"라며 별다른 전략을 세우지 않았다.
양 팀의 선봉은 특전사 김현동, UDT 김상욱이었다. 격투기 선수인 김상욱은 시작하자마자 그 자리에 누워 자세를 낮췄다. 김현동은 이를 힘으로 버텨냈지만 균형을 잃고 김상욱에 끌려가고 말았다.
UDT 김상욱은 깃발을 뽑으려 팔을 뻗었지만 특전사 김현동의 괴력에 밀려 깃발을 놓쳤다. 김상욱은 역전을 시도하는 김현동의 힘이 빠지길 기다린 뒤 결국 먼저 깃발을 뽑아들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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