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2년 반 만에 대표팀 복귀?..독일 매체 "뢰브 감독이 불렀다"

이보미 기자 2021. 5. 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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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독일의 '빌트'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미 뮐러를 대표팀에 불렀다"고 밝혔다.

뢰브 감독이 세대교체를 위해 과감하게 뮐러,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을 대표팀에서 제외한 것.

한편 뢰브 감독은 유로 2020 이후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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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뮐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독일의 '빌트'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미 뮐러를 대표팀에 불렀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1일 개막 예정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출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뢰브 감독은 오는 19일 유로 2020 대표팀 멤버를 발표할 계획이다. UEFA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수 보호 차원으로 기존의 엔트리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했다. 

뮐러는 지난 2018년 11월 UEFA 네이션스리그 이후 대표팀 부름을 받지 못했다. 뢰브 감독이 세대교체를 위해 과감하게 뮐러,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을 대표팀에서 제외한 것. 이에 뮐러는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뮐러는 2010 국제축구연맹(FIVB)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득점왕에 이어 4년 뒤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다. 뢰브의 외면을 받은 3명이 우승 주역이었다. 

이후에도 뮐러는 뮌헨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11골 1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9연패를 견인했다. 

전성기에 가까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뮐러의 대표팀 복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뢰브 감독은 유로 2020 이후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독일축구협회는 차기 감독 선임을 준비 중이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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