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진구 "김용만, 내게 신세계 알려줘..나이트클럽 같이 갔다"

안윤지 기자 2021. 5. 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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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방송인 김용만과 함께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진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MBC 시트콤 '논스톱 5'에 출연해 김용만, 정형돈과 친했다고 털어놨다.

진구는 "김용만이 대선배님이니 근 5년간 예능을 봤다. 힘이 많이 빠진 것 같다. 예전엔 큰 사람이었다. 대선배, 본받고 싶은 선배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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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진구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배우 진구가 방송인 김용만과 함께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진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구는 "5년 만의 출연이다. 보통 연기하는 사람이 홍보하러 나오지 않나. 그동안 작품이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MBC 시트콤 '논스톱 5'에 출연해 김용만, 정형돈과 친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용만을 귀인이라고 언급했다.

진구는 "김용만이 대선배님이니 근 5년간 예능을 봤다. 힘이 많이 빠진 것 같다. 예전엔 큰 사람이었다. 대선배, 본받고 싶은 선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은 나를 나이트클럽에 처음 데리고 간 사람이다. 홍대도 몰랐는데 처음 데려다줬다. 신세계를 알려준 사람"이라며 "그 당시 회사가 엄해서 두달 동안 아무곳도 가지 않았다. 그런데 김용만이 '내가 다 책임질게'하고 데려가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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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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