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LH 투기'의혹 직접수사 착수..LH 본사 등 10곳 압수수색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1. 5. 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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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인 LH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무렵 LH측이 경기도 화성과 동탄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최적의 조건이 아님에도 전직 LH 직원들이 속한 건축사무소에 관련 일거리를 맡기는 등 불법적인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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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인 LH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오늘 LH본사 사무실과 서울 송파구에 있는 건축사무소 등 10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무렵 LH측이 경기도 화성과 동탄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최적의 조건이 아님에도 전직 LH 직원들이 속한 건축사무소에 관련 일거리를 맡기는 등 불법적인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수사권 조정으로 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경찰 수사를 지원하는데 그쳤던 검찰은, 이 같은 LH의 혐의가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5억 원 이상의 배임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직접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수한 기자 (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7589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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