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 재영입에 1,224억 준비.. 유로 전에 품는다(獨 빌트)

이현민 2021. 5. 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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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재영입에 나섰다.

독일 빌트는 11일 "맨유가 도르트문트 소속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산초 획득에 거액에 이적료를 동반한 영입 제안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 2018/2019시즌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매체에 따르면 산초는 도르트문트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돼있지만,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결별할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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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재영입에 나섰다.

독일 빌트는 11일 “맨유가 도르트문트 소속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산초 획득에 거액에 이적료를 동반한 영입 제안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 2018/2019시즌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7골을 넣으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 공식 35경기에 출전해 14골 18도움을 기록, 엘링 홀란과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산초는 도르트문트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돼있지만,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결별할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해 여름 맨유가 영입에 나섰다.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1억 2,000만 유로(1,631억 원)의 이적료를 불러 거래가 무산됐다.

맨유가 다시 도전한다. 필사적이다. 준비한 이적료는 9,000만 유로(약 1,224억 원)다. 유로 2020이 열리기 전 계약을 성사시키려 한다. 현재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가 불투명한 파리 생제르맹도 산초에게 관심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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