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튼 감독 데뷔전서 SSG에 역전패

허재원 2021. 5. 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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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래리 서튼 신임 감독의 데뷔전에서 SSG에 7 대 6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롯데는 4 대 2로 앞선 8회, 마무리 김원중을 조기에 투입하는 강수를 택했지만, 김원중이 최지훈에게 솔로홈런, 최정에게 3점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롯데는 마지막 9회 이대호의 홈런 등으로 2점을 추격했지만, 대타 이병규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1점 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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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래리 서튼 신임 감독의 데뷔전에서 SSG에 7 대 6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롯데는 4 대 2로 앞선 8회, 마무리 김원중을 조기에 투입하는 강수를 택했지만, 김원중이 최지훈에게 솔로홈런, 최정에게 3점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롯데는 마지막 9회 이대호의 홈런 등으로 2점을 추격했지만, 대타 이병규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1점 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잠실에서는 선발 로켓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운 두산이 키움을 3 대 2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의 오재원은 3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지만, 5회까지 비공인 배트를 사용하다 적발돼 KBO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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