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1위 팀 상대 쉽지 않은 승리 거뒀다" [오!쎈 수원]

손찬익 2021. 5. 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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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11일 수원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삼성과 혈투 끝에 9-6으로 이겼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선발 쿠에바스에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시영의 첫 승과 안영명의 첫 홀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또 "1위 팀을 맞이해 쉽지 않은 승리를 한 만큼 내일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 평일 경기에도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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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곽영래 기자] 28일 오후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무사 1루 KT 이강철 감독이 2루수와 3루수의 위치를 교체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OSEN=수원, 손찬익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11일 수원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삼성과 혈투 끝에 9-6으로 이겼다.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6실점(2자책)으로 무너졌지만 박시영, 주권, 김민수, 안영명, 김재윤 등 계투진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강백호는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배정대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문상철은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선발 쿠에바스에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시영의 첫 승과 안영명의 첫 홀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타선에서는 야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문상철의 3점 홈런과 배정대의 역전 적시타 그리고 강백호의 추가 타점으로 빅이닝을 만들 수 있었다.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하는 등 활발한 공격력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강철 감독은 또 "1위 팀을 맞이해 쉽지 않은 승리를 한 만큼 내일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 평일 경기에도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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