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이강철 감독 "선발전원안타 활발한 공격력 덕에 승리"

한이정 2021. 5. 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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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삼성을 꺾고 2연승을 신고했다.

시즌 첫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한 KT는 이날 13안타 9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 선발 이후 나온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시영의 첫 승과 안영명의 첫 홀드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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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한이정 기자]

KT가 삼성을 꺾고 2연승을 신고했다.

kt wiz는 5월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2연승을 기록한 KT는 시즌 17승째(14패)를 기록했다.

KT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시즌 첫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한 KT는 이날 13안타 9득점을 올렸다. 1회말부터 활발했다. 갑작스럽게 등판한 김대우를 상대로 4득점을 몰아낸 KT는 6회말에도 5득점을 뽑아내며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배정대가 멀티히트 및 결승 타점을 올렸고, 강백호가 3안타 3타점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 문상철은 1회말 김대우를 상대로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더니, 신본기와 심우준도 나란히 타점을 신고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 선발 이후 나온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시영의 첫 승과 안영명의 첫 홀드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타선에선 야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문상철의 3점 홈런과 배정대의 역전 적시타, 그리고 강백호의 추가 타점 활약으로 빅 이닝을 만들 수 있었다. 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공격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투-타 고른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이 감독은 "1위 팀을 맞아 쉽지 않은 주중 첫 경기를 승리한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평일 경기임에도 야구장에 찾아와 열성적으로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사진=이강철/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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