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2위 점프' 이강철 감독 "쉽지 않은 주중 첫 경기, 활발한 공격으로 승리"

박성윤 기자 2021. 5. 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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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9-6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kt는 이날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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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점 홈런을 날린 문상철.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9-6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kt는 삼성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6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2실책을 저지른 강백호가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문상철은 3점 홈런을 쳤고, 배정대가 멀티히트 1타점, 신본기가 멀티히트 1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오늘 선발 이후 나온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 투구로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박시영 시즌 첫 승과 안영명 시즌 첫 홀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야수들 집중력이 돋보였다. 경기 초반 기선 제압하는 문상철의 3점 홈런과 배정대의 역전 적시타, 강백호 추가 타점 활약으로 빅이닝을 만들 수 있었다. 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공격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짚었다. kt는 이날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그는 "1위 팀을 맞아 쉽지 않은 주중 첫 경기에 승리한 만큼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평일 경기에도 구장에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께 감사 인사도 남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17승 14패 승률 0.548가 됐다. LG 트윈스가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에 1-7로 졌고, 두산 베어스가 잠실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3-2 승리, SSG 랜더스가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7-6 승리를 거뒀다. kt는 LG, 두산, SSG와 공동 2위 그룹을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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