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S] '직구 헬멧 강타' 피렐라, 위험한 헤드샷에 분노 폭발

곽혜미 기자 2021. 5. 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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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피렐라는 KT 주권의 직구에 헤드샷을 맞았다.

주권이 사과를 했고, 피렐라는 1루로 향했다.

경기 종료 후 주권은 피렐라에게 다가가 다시 한 번 사과의 인사를 건넸고, 피렐라는 그런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상황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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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피렐라는 KT 주권의 직구에 헤드샷을 맞았다. 141km 강속구에 하마터면 큰일이 날 뻔한 상황.

순간 중심을 잃고 바닥에 넘어진 피렐라는 화를 참지 못하고 마운드를 향해 걸어나갔다. 그런 그를 주심이 말렸고 다행히 벤치클리어링은 일어나지 않았다.

주권이 사과를 했고, 피렐라는 1루로 향했다. 주권은 헤드샷 규정에 따라 공 4개만 던지고 퇴장 조치를 받았다.

경기 종료 후 주권은 피렐라에게 다가가 다시 한 번 사과의 인사를 건넸고, 피렐라는 그런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상황은 마무리됐다.

KT 주권의 헤드샷 맞는 피렐라

중심 잃고 쓰러진 피렐라

열받은 피렐라, '주권 뭐하자는거야!'

마운드로 걸어나가는 피렐라

피렐라, 마운드 위 주권을 노려보며 성큼성큼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날까 급하게 피렐라를 말리는 주심

끝까지 주권 쳐다보는 피렐라, '화가 풀리지 않아'

경기 종료 후 피렐라에게 한 번 더 사과한 주권, 피렐라는 그의 어깨를 다독이며 상황 종료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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