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만 타율 6할에 3홈런' 박석민 "자신있게 치니 넘어가더라"

이석무 2021. 5. 11.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다이노스 박석민의 방망이가 뜨겁다.

박석민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투런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박석민의 시즌 7호 홈런이자 지난 9일 KT위즈전에 이어 이틀만에 추가한 홈런이었다.

4월 한 달 동안 13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린 박석민은 5월 들어 7경기에서 홈런 3개를 추가하는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다이노스 박석민. 사진=NC다이노스
[대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 박석민의 방망이가 뜨겁다. 5월에만 벌써 홈런 3방째다.

박석민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투런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박석민의 활약에 힘입어 NC는 한화를 7-2로 누르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석민은 1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한화 선발 라이언 카펜터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8회말에는 나성범의 투런포로 3-0에서 5-0으로 달아난 상황에서 한화 구원투수 오동욱의 바깥쪽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석민의 시즌 7호 홈런이자 지난 9일 KT위즈전에 이어 이틀만에 추가한 홈런이었다. 4월 한 달 동안 13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린 박석민은 5월 들어 7경기에서 홈런 3개를 추가하는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5월에만 20타수 12안타로 타율이 6할에 이른다.

박석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요즘 감이 나쁘지 않아서 자신있게 쳤는데 그게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늘 선발 루친스키가 호투해준 덕분에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줬고 덕분에 좋은 타구가 나왔다”며 “계속해서 좋은 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